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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들놈 한준이 덕분에 하루에 몇시간씩 기타 치게 되었어요. 이 녀석이 낮이고 밤이고 좀만 맘에 안들면 울어재껴서 도대체 이걸 어쩌나 난감하던 중, 애 보다 지쳐 옆에서 기타를 잠깐 쳤는데 유심히 들으면서 자지러지게 웃는 것이었어요.

마침 치던 곡이 마이클 쉥커의 Bijou Pleasurette 였는데 지금도 이 곡 치는거 들으면 웃어 재끼긴 하는데요, 요즘엔 조금 약발이 떨어진 듯 해서 다른 곡들도 들려주고 있는데 그 담으로 효과를 본 곡은 Purple Haze… 그 담엔 Back In Black, I Love Rock’n'Roll, Rock And Roll, Spotlight Kid 등등… 특히 솔로 치는걸 보고 좋아합니다. 요즘엔 크로마틱 연습 하는거 보면 또 자지러집니다,, 원참… 와이프도 약발이 통하는걸 보더니 애만 울면 기타 갖고 와서 치랍니다. -_-;;

낮밤 합쳐서 하루에 5-6시간 정도씩 쳐대고 있습니다. 몇년간 기타를 등한시 했었는데 아들네미가 태어나더니 아빠 기타연습을 아주 하드하게 시키네요. 손가락에 물집 잡혔어요… 마흔이 낼 모렌데 이러다가 데뷰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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