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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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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당일치기 자전거 여행... 국토종주를 해보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고민하다가 그냥 일단 당일치기로 충주댐까지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또 시간이 나면 충주까지 점프해서 당일치기로 상주까지 달리고, 또 당일치기로 상주에서 대구, 대구에서 부산 뭐 그런 식으로 해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난 8월 25일 토요일 새벽까지 비가 많이 왔는데요, 새벽에 일어나서 비오는거 보면서 "오늘은 못가겠구나"하며 창밖을 보고 있는데, 6시쯤 되니 갑자기 비가 그치더군요. 그래서 생수통 2개, 쵸코바 2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3개, 포카리 스웨트 작은거 1병, 펑크 패치키트... 이렇게 바구니(여행엔 바구니가 최고^^)에 던져넣고 아침 7시 거의 다 되어서 서울 개포동에서 출발했습니다. 역시 마누라님의 삼천리 자전거... ^^ 7단 기어 ..
홧김에 아라뱃길 자전거 여행... 지난 일요일, 너무 더워서 새벽 5시쯤에 깼는데, 더워서 다시 잠도 안오고 해서 홧김에 무조건 자전거 끌고 양재천 나왔다가 우발적으로 아라뱃길 다녀왔습니다.(저 사는 곳은 개포동... ) 집에 자전거라고 해봐야 마누라의 삼천리 바구니 자전거 뿐이네요... (예쁜 알톤 하이브리드 R7 같은거 하나 사달라고 해도 안사줘요 -_- ) 암튼, 이 자전거에 그냥 2L 생수통, 초코바, 휴대용 펌프랑 패치 키트를 넣은 가방 바구니에 넣고 출발했습니다. 양재천 -> 탄천 -> 한강으로 나갑니다. 평소에도 이 자전거로 이 경로로 출퇴근 합니다. ] 뭐.. 청담대교 지나가다 보니 해가 뜨네요... 한강의 일출도 나름 괜찮습니다. 20km마다 10분씩 쉬자고 마음을 먹어서... 일단 여의도에서 10분 쉬고 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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