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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 138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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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도 쓰던 네비(DCN-500)가 있었는데 CD롬으로 데이타를 업데이트를 해주는 방식인데 이 CD가 생각만큼 싸지가 않더군요. DCN-500은 기능도 심플하고 리모콘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는데다가 좌석 아랫쪽에 안보이게 설치해둘 수 있어서 깔끔하고 해서 좋기는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새 네비를 구입했습니다.

MIO-138이라는 요즘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종인데요, 보다시피 디스플레이가 내장되고 터치 스크린으로 동작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기종입니다. 내장 배터리가 4시간 이상 동작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선이 없어도 별 불편함은 없습니다. 거치대에 기기만 꽂아놓고 쓰면 되죠.

이전 버전은 지도가 미오맵이라는 자체 지도를 사용했었는데 기능이 그다지 많지 않은 맵이었다고 합니다. 열성 사용자들의 강력한 요구로 인해 Mappy 맵으로 교체를 단행했다고 하네요. 아기자기한 기능도 많고 좋긴 하지만 지도의 시인성이 약간은 떨어집니다. 너무 잡다하게 많은 정보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제 경우에는 고속도로 모드는 절대 못쓰겠더군요. 앞으로 만나게될 인터체인지의 이름들과 휴게소 이름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화면의 4/5 가량을 가리면서 보여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면상에 나오는 기능 버튼들이 조금 보기가 난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확대/축소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하드웨어 버튼이 있는데도 중복되네요. 가뜩이나 화면도 작은데 말입니다.

구입후 전국을 돌아다녀 봤는데, 지도의 질은 생각보다 괜찮네요. 업데이트도 1년에 6회씩 한다고 하니 그 점도 괜찮고요. 특히 이전의 DCN-500보다 GPS 위성 연결 시간이 월등하게 빨라진 점이 좋습니다. 터널이나 고가도로 아래와 같이 위성이 잡히지 않는 곳에 들어갔다가 나왔을때 DCN-500의 경우는 좀 시간이 많이 걸렸었는데 이 MIO는 금방 잡아내네요.

안내 목소리를 남성/여성/아기/조폭/느끼 등등으로 바꿀수 있는 점도 재미있습니다만, 어느 방면으로 가야 하는지 읽어주는 부분은 그냥 여성 목소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조폭 버전으로 안내를 받을때 이런 웃긴 현상이 나옵니다.

(조폭)아따~ 형님~ 잠시후에~ 300미터 전방에서 (여성)충무로, 서울시청 (조폭)방면으로 좌회전 하시면 되겠습니다요~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그냥 들어줄만은 한데 좀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개그맨들이나 드라마 주인공들의 목소리로 안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결정적인 단점은, 터치 스크린이기 때문에 손이 더럽다던가 뭔가 먹다가(!) 조작하거나 하면 화면이 금방 드러워집니다. 그리고, 리모콘이 없기 때문에 손을 길게 뻗어야 하는 점도 불편합니다. 화면상의 버튼들은 왜 그리 또 작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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