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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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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DSL 40C 바이어스 조정 잘 사용하던 마샬 DSL 40C가 구입한지 몇년 지나니 소리가 잘 안나서 진공관들을 교체했습니다. 진공관을 교체했으니 당연히 바이어스를 조정해봤습니다.. 정확한 회로도를 보진 않았지만 마샬 앰프는 출력관인 EL34가 2개가 장착되어 있는걸 보면 푸쉬풀 방식인것 같습니다. 푸쉬풀 앰프는 2개의 출력관이 오디오 파형의 (+)쪽과 (-)쪽을 각각 맡아서 증폭을 한 후에 합쳐서 하나의 파형을 만들어 출력하는 방식입니다. 두 출력관의 특성이 다르거나 바이어스가 다르게 잡혀 있으면 푸쉬-풀 앰프 특유의 왜곡이 생기게 됩니다. 아래 그래프가 아주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충 왜곡이 생깁니다. ^^ 진공관은 아무리 정밀하게 제조를 해도 특성이 같은 경우가 드물어서 기타 앰프의 진공관을 교체한 후에는 바이어스 측정과 조..
Love Pedal 클론... 그리고 T-Rex Love Pedal의 COT-50 클론입니다. 역시 pedalparts.com에서 부품들 사다가 만들었네요. 러브페달이 해외에서는 꽤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그 비싼 가격 때문에 큰 인기는 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COT는 Church Of Tone의 약자라고 하네요. COT-50은 대략 마샬 플렉시 계열의 드라이브 페달인데요, 회로는 참 간단합니다. MOSFET의 바이어스 전압을 조절하는 노브 하나만 딱 있고요, 다른 종류의 다이오드 쌍을 이용한 비대칭 클리핑으로 상당히 진공관스럽고 비싸 보이는 드라이브 톤을 내줍니다. 스테인레스 케이스를 파는걸 발견해서 가져다 써봤습니다. LED 색도 하얀색, LED 껍데기도 메탈... 노브는 치킨 헤드... 외관은 참 번쩍번쩍 하는게 괜찮은 거 같습..
핑크스크리머(Pink Screamer), 버스 어브 락(Bus of Rock)... -_- 요즘 페달 만드는데 재미가 붙어서 또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튜브스크리머의 변형판중 하나인 Landgraff의 Dynamic Overdrive 클론입니다. 이름은 핑크 스크리머라고 붙였습니다. 아들네미가 핑크색을 너무 좋아해서 핑크색 페달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마침 얼마전에 박스어브락 상태 안좋은 것을 중고로 하나 샀는데요, 그간 사용하던 Monte Allums OD-3가 이 페달하고 조금 안맞는거 같고 해서 괜찮은 게인 부스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요, 소금구이님 사이트에 보니 808류의 페달들 중 제일 비싼 축에 속하는 페달들 중에 랜드그라프 다이나믹 오버드라이브라는 것이 있더군요. 처음 들어봤는데... 어쨌든 그 페달을 카피한 만능기판 키트가 있어서 주문해서 제작하면서 핑크색 케이스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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