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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펜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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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징을 하다가 일제 펜더에 대한 사이트를 발견했는데 일펜의 역사에 대한 글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원본은 http://homepage.ntlworld.com/john.blackman4/history.htm

일제 펜더 이야기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기타들 중 아마 가장 인기있는 기타일 것이다. 최소한 가장 많이 복제된 기타일 것이다. 대개의 경우 이런 복제품들은 원본보다 질이 떨어지는 물건으로 치부되기는 하지만 1980년대 초에는 이미 복제된 제품들이 원본을 능가하는 품질을 가지게 되었다. 이건 CBS의 지배하에서 품질이 떨어져버린 기타를 생산할 수 밖에 없었던 펜더사에게는 매우 안좋은 소식이었다. (주:비용절감을 이유로 CBS에서 볼륨 포트갯수부터 시시콜콜 간섭을 했다고 합니다) 펜더 기타들의 지명도와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1981년, 야마하의 미국 지사에서 일하던 사람들로 구성된 새로운 경영진이 구성되게 되었는데 이들은 두가지의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된다. 첫번째는 날로 떨어져가는 펜더 기타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재투자와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펜더 기타를 일본에서 제작하도록 해서 위협이 되는 복제 업체들에게 타격을 가하기로 한 것이다.

일본의 판매업체인 칸다 쇼카이(Kanda Shokai)와 야마노 뮤직(Yamano Music)과의 협상을 거쳐 1982년 3월에 펜더 제팬(Fender Japan)이 설립되게 되었다. 펜더사가 38퍼센트의 주식을 갖고 6석의 이사회에서 3석을 가지며 모든 제품에 대한 라이센스를 가지는 조건이었다. 생산은 아이바네즈 기타의 생산회사로 유명한 후지겐 악기(Fujigen Gakki)가 담당하게 되었다.

이 사이 미국 본사에서는 실추된 펜더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빈티지 기타 딜러들을 찾아다니며 CBS 인수 이전에 생산된 펜더 기타들을 수집하게 된다. ‘57 프레시젼 베이스, ‘60 재즈 베이스, ‘61 스트라토캐스터 등을 사는데 심지어는 5600불이 넘는 가격을 지불하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풀러톤(Fullerton)에 있는 미국 공장과 펜더 제팬의 공장에서 빈티지 리이슈 모델들의 재생산을 시도하게 되었는데, 펜더 제팬에서 먼저 성공했고 품질도 월등했다.. 펜더의 일렉기타 마케팅 이사를 맡았던 댄 스미스(Dan Smith)의 그 유명한 한마디가 이때 나오게 된다. “사람들이 (펜더 제팬에서 공수된) 기타들을 점검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기타들을 살펴보며 사람들은 거의 울먹였다(..the guys almost cried…). 일본에서 생산된 기타들은 너무 좋았고, 우리가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며 만들어내고 싶어하던 바로 그것이었다.”

유럽시장에 몰아닥치는 아시아의 저가형 기타들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의 펜더 기타 판매회사들은 저가형 펜더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결국 스콰이어(Squire)라는 이름의 저가 브랜드가 이때 탄생하게 되었다. 스콰이어 기타들은 (이 사이트의 범위는 벗어나지만) 가격에 비해 괜찮은 품질이며 특히나 초기 일본에서 생산된 기타들은 품질이 훌륭하다고 말하기에 충분하다.

1984년, CBS가 악기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면서 펜더사는 현재의 펜더 악기사(Fender Musical Instruments)의 사장인 빌 슐츠(Bill Schultz)가 주도하는 투자 그룹에 매각되게 된다. 풀러톤(Fullerton)의 공장은 매각에서 제외되었으며 결국 미국에서 펜더 기타의 생산은 1985년 2월을 끝으로 중단되게 된다. 1985년 말에 코로나(Corona) 부근에 공장이 새로 설립되기는 했지만 이 새로 설립된 펜더악기사(FMIC)는 일본에서의 생산에 거의 전적으로 의지하게 된다. 1984년과 1986년 중반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기타의 80%가 펜더 제팬에서 생산된 기타였다.

펜더 제팬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곳에서 생산된 기타들은 (미국/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제품군과 겹치지 않는 경우에는 예외도 있지만) 더이상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되지 않는다. 미국과 유럽시장은 펜더악기사(FMIC)의 미국 공장과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되는 기타만을 판매한다. 하지만, 여전히 그 높은 품질로 인해 중고 악기 시장에 일제 팬더들이 간간히 눈에 띄게 되고 특히나 스트라토캐스터는 구매 요구가 가장 많은 편이다. 이 사이트의 목표는 일본에서 생산된 스트라토캐스터들에 대한 설명과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질문들(예를 들어 “Made in Japan”라벨과 “Crafted in Japan” 라벨의 차이라던가..)에 답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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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이트에 실려있는 일펜의 시리얼 넘버와 대략적인 생산년도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시리얼 대략적인 생산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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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Japan”라벨:
JV + 5 자리 1982 - 1984
SQ + ” 1983 - 1984
E + 6 자리 1984 - 1989
A + ” 1985 - 1986
B + ” 1985 - 1986
C + ” 1985 - 1986
F + ” 1986 - 1987
G + ” 1987 - 1988
H + ” 1988 - 1989
I + ” 1989 - 1990
J + ” 1989 - 1990
K + ” 1990 - 1991
L + ” 1991 - 1992
M + ” 1992 - 1993
N + ” 1993 - 1994
O + ” 1993 - 1994
P + ” 1993 - 1994
Q + ” 1993 - 1994
S + ” 1994 - 1995
T + ” 1994 - 1995
U + ” 1995 - 1996
V + ” 1996 - 1997

‘Crafted in Japan’라벨:
A + ” 1997 - 1998
B + ” 1998 - 1999
O + 6 자리 1997 - 2000
P + ” 1999 - 2002
Q + ” 2002 - 2004
R + ” 2005 -


Comment +5

  • prodigy 2009.05.31 23:05 신고

    저기요. http://www.guitarmuse.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05002000007&search=&sort=order 에 나와있는 일제 팬더 괜찮은 건가요???????

    • 멋진 기타네요. 하지만, 환율이 올라서 그런지 조금 비싸게 느껴집니다. 미펜 하이웨이원을 중고로 구해보심이 어떠신지요? 생긴 것도 라지헤드로 비슷하고 넥 피니쉬의 차이로 해서 운지도 아마 좀 더 편할겁니다. 무엇보다 미펜에서만 나는 소리를 그대로 가지고 있더라구요.

  • prodigy 2009.06.01 19:30 신고

    감사합니다.

  • 최현덕 2010.02.05 20:06 신고

    일펜 질문있어서 끄적거립니다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3년간 써온 일펜이 Crafted in Japan A+6 자리로 시작합니다
    3년동안써왔지만 정확한 모델명도 모른채 사용하는 기타 초짜입니다 ;;
    일반 스트라토 모양이고 검정바탕에 흰색인데 모델명쫌 알수있을까요 ?
    57빈티지 리이슈와 거의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참 픽업은 EMG로 싱싱싱 박혀있는데
    오리지날 픽업에서 EMG로 갈아탄거겠죠 ?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

    • 죄송합니다. 다양한 일펜들을 접해본게 아니라 말씀해주신 사항들만 가지고는 모델명을 알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ST57-66US나 ST57 정도가 아닐까 짐작을 해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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