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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뮤직 커뮤니케이션 클럽 http://www.mc-club.ne.jp 의 ‘Boss Effector’ 섹션에 연재중인 유타카 나카노 컬럼의 12번째 시리즈입니다. 내용이 좋아서 옮겨봤는데 번역이라기 보다는 번역기에 이은 추정(?)이라 틀린 내용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컬럼 이름이 ‘Boss Effector’ 인지라 주로 보스의 이펙터들을 홍보하는 듯한 내용이 좀 있어 거슬리긴 합니다만… 원본은 http://www.mc-club.ne.jp/bosseffector/electric/12/index.html

(유타카 나카노는 현재 KAN의 서포트 기타리스트로서 투어나 레코딩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고요, 펑키한 리듬 워크로부터 록 필 넘치는 솔로,호흡감 있는 오블리가토 등 폭넓은 음악성을 가진 기타리스트라고 합니다. 이펙터를 포함한 악기와 기자재에 조예가 깊어서 Boss/Roland 워크샵 강사로 실천적 클리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이퀄라이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레코딩이나 라이브시에 반드시 사용하는 이 이퀄라이저라는 기기는 매우 속이 깊은 아이템입니다. 속이 깊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귀에 의지해서 소리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퀄라이저를 줄여서 EQ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또한, 그래픽 이퀄라이저 뿐만이 아니라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라는 기기도 존재합니다. 뒤에 설명할 것입니다.

이펙터로서의 이퀄라이저

“좀 더 굵은 소리를 내고 싶다”라던지 “엣지가 살아있는 사운드를 만들고 싶다”는 등의 기타 사운드에 대한 바람을 이퀄라이저가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보스의 컴펙트 이펙터인 GE-7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타의 기본 성향을 바꿔보자

우선 클린톤으로 이퀄라이저의 설정을 여러 가지로 바꾸고,기타의 기본 성향 그 자체를 바꿔 봅시다.

우선 스토라토캐스터로 시험해 봤습니다. 이퀄라이저로 중음역을 부스트 해 봅시다. 녹음된 트랙의 전반은 보통음으로, 후반은 이퀄라이저를 그림처럼 설정하고 녹음했습니다. 소리의 차이를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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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레스폴. 중음대를 컷트하는 것으로 이렇게 느낌이 바뀝니다. 역시 전반은 이펙트를 오프했고, 후반에는 이펙트를 켠 상태의 레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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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6이나 ME-50과 같은 멀티에는 기타에 장착되어 있는 픽업의 성향을 바꿔주는 픽업 시뮬레이터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기타의 기본 성향을 바꿔주고 싶은 경우에는 이것을 사용해도 재미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예로 레스폴의 리어 픽업을 스트라토캐스터의 센터+리어 (하프톤이라고 부르는) 톤으로 변경한 소리를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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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션 계 이펙터와의 조합

이퀄라이저를 디스토션계 이펙터의 앞에 연결하는가 뒤에 연결하는가에 따라 그 사용 목적이 크게 변합니다. 디스토션의 앞단에 연결한 경우에는 앞서 이야기한 대로 기타 자체의 기본 성향을 변경하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보면 디스토션계 이펙터에 대해 부스터적으로 사용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퀄라이저의 Level 슬라이더를 올리는 것과 음량을 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이 Level 노브는 실제 이퀄라이저 회로 내로 들어가기 전의 신호를 조절해 주는 것이므로 지나치게 올리거나 하면 이퀄라이저 내부에서 음이 오버드라이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하는 기타와 함께 조심스럽게 조절할 것을 권합니다.

한편, 디스토션 이펙터의 뒤에 이퀄라이저를 연결하는 경우 디스토션 사운드 자체를 보정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의 이퀄라이저의 세팅은 앞서와 같이 기타의 기본 성향을 바꿔버리는 것처럼 극단적인 조정 보다는 다소 느슨하게 설정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요구에서 보듯이 “디스토션의 음이나 입자감은 좋지만 좀 더 저음역이 필요하다”라는 등의 경우에는 매우 유용합니다. DS-1과 이퀄라이저를 조합해서 실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반부에서 이퀄라이저를 켜주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퀄라이저에 가까운 회로를 내장하고 있는 디스토션계 이펙터들도 많지만 어쨌거나 이러한 이퀄라이저 페달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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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자체 게인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통 앰프의 센드/리턴에 이퀄라이저를 연결하는 것이 사운드의 보정을 더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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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 GE-7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입력 레벨 변환 스위치 (-20dBu/+4dBu)가 장착되어 있는 EQ-20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물론 EQ-20도 GE-7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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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7의 슬라이드들의 인상

GE-7에는 특정 주파수 대역마다 한개씩 총 7개의 슬라이더가 붙어 있습니다. 기타나 앰프의 설정에 따라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슬라이더에 대한 인상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분히 개인적으로 느끼는 인상입니다)

6.4k=음의 반짝임. 음의 엣지
3.2k=음의 폭발력
1.6k=음의 어택감
800=음의 찰진 정도. 음의 허리
400=음의 두께
200=음의 울림
100=공기감

사람마다 각각에 대해 느끼는 점은 다르겠지만 저 자신은 이런 이미지로 각각의 포인트를 잡고 있습니다. 톤을 잡을 때 참고가 되실지…

함께 사용하는 이펙터 페달이나 사용하는 앰프의 특성에 따라 설정을 변경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앰프의 톤 콘트롤보다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생각한 것보다 다소 적게 잡아 사용하는 쪽이 좋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밴드의 앙상블에 필요한 역할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박력을 내기 위해 저음역을 강조하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니지만 베이스나 키보드 등이 있는 경우에는 연주하는 프레이즈의 균형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7현 기타나 드롭D 튜닝으로 리프 플레이를 할 때에는 특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전에도 몇번 비슷한 내용을 썼지만, 밴드 내에서의 상대적인 음량에도 좌우됩니다. 기타 중심이 아닌 밴드 음악에서 V자로 셋팅해서 연주를 하면 고음역이 희미하게 들려서 결과적으로 기타 소리가 매우 가늘게 들려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두께 있는 음을 내고 싶다고 중음역을 지나치게 부스트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가 됩니다. 그런대로 그럭저럭인 셋팅으로 사용하는 쪽이 라이브의 경우에는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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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7이나 EQ-20은 그래픽 이퀄라이저라고 부르는 이퀄라이저들입니다만 GT-6등에 장착되어 있는 이퀄라이저는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입니다. 예전에는 이펙터 페달 형식의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도 판매를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의 PQ-4는 현재는 단종된 상태입니다.).

GT-6에 장착되어 있는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는 Low EQ, Lo-Mid EQ, Hi-Mid EQ, High EQ의 4개의 주파수 포인트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들 중 Low EQ와 High EQ의 주파수는 고정이지만 Lo-Mid EQ와 Hi-Mid EQ에는 주파수 대역의 폭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Q라는 조절값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픽 이퀄라이저에 비하면 조절할 수 있는 주파수 포인트가 너무 적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만, 가변 폭을 변화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다이나믹한 이퀄라이징도 가능합니다. (그림 1-A,B 참고)

(참고로 Low EQ와 High EQ의 주파수는 각각 100Hz와 10kHz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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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의 폭을 넓게 가져가는 경우 그래픽 이퀄라이저를 완만하게 설정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되고, 피드백이나 저음역의 듣기 싫은 소리등이 날 때에는 Q의 폭을 좁게 하여 특정 포인트만 컷트해 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디스토션계 이펙터나 앰프와 조합시키는 경우에는 앞쪽에 연결하는지 뒷쪽에 연결하는지에 따라 큰 차이를 가지게 됩니다. GT-6에서는 연결 위치를 손쉽게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GT-6에는 SUB EQ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앞쪽과 뒷쪽에 모두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를 사용하거나 하나로 모아서 6포인트의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어쿠스틱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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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20을 그림과 같이 세팅하면 일릭기타로 어쿠스틱 기타와 비슷한 풍의 사운드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런 효과만을 위해 특화된 어쿠스틱 시뮬레이터라는 이펙터도 따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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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라는 이펙터 페달이 있고, 멀티 중에서도 GT-6과 ME-50등에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앰프는 클린톤 상태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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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에는 E.G OUT 단자가 붙어 있습니다. 이펙터를 켜면 OUTPUT 잭으로 출력하고 이펙터를 껐을 때에는 E.G OUT으로 출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OUTPUT 잭을 클린 계열 앰프로 설정해놓고 E.G.OUT을 디스토션을 설정해놓은 앰프에 연결하면 원터치로 어쿠스틱 사운드로부터 디스토션까지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AC-2를 라이브에서 사용하는 경우 약간 주의할 점은 에코와 함께 사용할 경우 피킹 소리가 조금 거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앰프의 트레블을 약간 줄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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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편리한 소품을 소개합니다. 2-웨이 선택 스위치인 AB-2입니다. 대략 3가지 정도의 사용 방법이 있습니다.

입력 선택 장치로 2개의 기타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 튜닝시에 뮤트, 그리고 출력 선택 장치로 2대의 앰프를 적절히 골라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 등입니다.

보통 합주실에는 여러개의 앰프가 있기 마련인데 AB-2를 이용해서 디스토션 설정 앰프와 클린톤은 설정해놓은 앰프를 두고 적절히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앰프와 이펙터들의 조합을 실험해 보거나 이펙터의 비교 등에도 이용할 수 있는 등 하나 가지고 있으면 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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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BOSS의 GE-7을 사용했었는데요 누군가에게 줘버리고난 후 새로 사려니 거시기해서 그동안 한번도 안샀던 DOD 물건을 한번 사보자 해서 FX40B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DOD에서 나오는 이펙터들이 이름이 이상해서 (데쓰메탈, 그런지 같은…) 제게는 이미지가 좀 싸구려에 가까와서 한번도 사본적이 없었습니다. 이넘도 역시나 GE-7과 마찬가지로 7밴드 이퀄라이저에 볼륨이 추가된 형태네요.

처음 살때 케이스를 열고 나니 이거 무슨 흉기같이 생긴게 살벌하더군요. DOD의 이펙터를 처음 구입해본거라 살벌한 모양새에 다소 움찔~ ^^ 그리고 아답타 연결 구멍이 다른 일반적인 모양과 다르게 생겨서 또 움찔~. 보니까 아답타 변환잭이 들어있네요. 암튼, 그래서 전원 문제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밧데리를 넣는 곳이 좀 허접하게 생겼고 풋 스위치도 웬지 모르게 못미덥게 생겼지만 동작 잘 하고 튼튼하다니 뭐….

겉모양을 다 감상하고 난 후 꽂아서 연주를 해봤습니다. 전 주로 이퀄라이저를 디스토션 류의 뒷쪽에 달아서 솔로톤을 변화시키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디스토션 앞단에 붙이고 사용하면 부스터 비슷하게도 쓸수 있지만 원하는대로 톤이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디스토션 앞단에 부스터를 달던가 아니면 뒷단에 이퀄라이저를 붙여서 사용합니다.

함께 테스트를 해본 디스토션/오버드라이브 페달들은, DS-1, SD-1, TS808, MXR Distortion+, MT-2, GT-2. 이렇게 6개입니다. 드라이브 톤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드라이브 페달이 좀 많습니다. -_-;; 보통 2개씩 짝을 지어서 한개는 메인 드라이브로 다른 한개는 부스터로 쓰는 경우도 많구요.

요즘 메인 드라이브로 사용하는 대만제 DS-1의 뒤에 물려서 이리저리 톤조절을 해봤는데요 DS-1 자체도 톤 변화가 상당한데 여기에 이퀄라이저로 조절을 해주니 별 소리가 다 나네요. 고음을 깎고 저음을 보강하는 등의 조작을 해보니 드라이브 입자를 제외하고는 꼭 OD-1 비슷한 소리도 나네요. ^^ 이퀄라이저를 앞단에 붙여서 부스터 대신 사용해도 꽤 괜찮은 소리를 뽑을수는 있습니다만 잡음이… ^^

좀 빡쌘 음악의 백킹을 위해 MT-2를 가끔 쓰는데요, 그 뒤에 이넘을 물려서 솔로톤을 한번 뽑아봤습니다. 솔로톤을 치기에 MT-2는 미드음이 너무 부족한데요, 그래서 scoop의 역방향 모양으로 (V자 뒤집어 놓은) 톤 변화를 줘봤습니다. 그랬더니 헉! 다른 이펙터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MT-2의 드라이브톤은 개성이 좀 강해서 어떻게 해도 쓰래쉬 배킹에만 알맞는 톤이 나왔었는데 이넘의 이퀄라이저를 뒤에 물려서 조절을 하니 꼭 DS-1에 SD-1 을 물린 것 비슷한 톤도 나오고 변화의 폭이 상당히 크더군요.

톤의 변화도나 그런 면에서 GE-7보다 약간 더 범위가 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특정 영역을 부스트 해주는 양이 생각보다 더 큰것 같습니다. 암튼, 그래서 보스의 이퀄라이저를 사용할 때보다 더 만족스럽습니다. 가격은 쪼금 더 싼데 더 넓은 범위의 음을 커버해주니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이건 바로 옆에 놓고 비교를 안해봐서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르는데요, 보스 이퀄라이저를 사용할때의 음 깎임이 조금은 줄어든 듯한 기분입니다. 이퀄라이저를 꺼놨을때의 생톤을 들었을때 말이죠. 근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기타가 Duncan Hotrails를 장착한 스트랫이라 생톤이 좀 고음이 깔끔하지 않아서… 언제 한번 비교를 해봤으면 좋겠지만.. 그냥 더 좋다고 생각하고 쓰렵니다. ^^

암튼, 제 입장에서는 싼 이퀄라이저가 기능이 더 좋은것 같아 대만족입니다. 쓰고나니 별내용 없는 허접한 사용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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