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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mour Dun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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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개조기(ZV2내장부스터,던컨 레일 픽업등) (이 2개의 이미지들은 개조전의 상태입니다) 얼마전에 장만한 깁슨 SG61에 정신이 팔려 그동안 소홀하던 저의 옛기타에 한차례 큰 개조를 해줬습니다. 던컨(Duncan) 레일 픽업들(핫레일 hot rails, 쿨레일 cool rails, 빈티지레일 vintage rails), 고또(Gotoh) 트레몰로 브릿지, 스위치 크래프트(Switchcraft) 픽업 전환 스위치, 소닉스테크의 ZV2 (z.vex의 Super Hard On 줄여서 SHO를 카피한 키트) 기타 내장 부스터 키트 제작/장착 등입니다. 이 기타는 제가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써온 기타입니다. Casio의 PG-300이라는 미디기타인데요, 1989년이나 1990년쯤에 샀으니 한 16-17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기타 자체는 당시 일펜, Gr..
Duncan Addict? 한동안 얌전히 우노 레스폴에 기본 장착된 픽업들을 잘 사용했었습니다. Tesla의 VR60 Classic이라는 픽업인데요, 픽업들의 각각의 톤은 좋은데 이 둘이 너무 균형이 맞지를 않습니다. 특히 프론트 픽업은 부드럽고 달콤함이 지나쳐 먹먹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미워하다가(?) 결국 저의 마약인 던컨으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프론트는 SH-1N ‘59 모델이고요, 리어는 SH-4 JB(Jeff Beck) 모델입니다. 가장 균형감 있다고들 이야기하는 조합입니다. 실제 픽업을 교체하고 보니 그렇긴 합니다. SH-1은 먹먹하지 않고 다소 출력을 누른 예쁜 소리를 내줍니다. 고음이 부드럽게 나고 저음이 먹먹하지 않은 정도로 잘 살아 있습니다. 퍼커시브한 연주에도 잘 대응합니다. 오버드라이브를 걸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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