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나로그

(2)
3채널 아나로그 멀티 소금구이님 사이트에서 3채널 멀티 케이스 판매하시길래 사다가 만들어 봤습니다. 오른쪽으로부터 모피어스 클론 -> 페이즈90 클론 -> 딥블루 딜레이 클론... 이렇게 장착했습니다. 모피어스의 조그만 노브는 노이즈게이트... 케이스도 튼튼하고 생각보다 작고 참 좋네요. 물론 아직 하려고 했던 작업을 완료한건 아니라 갈 길이 머네요... 1. 수퍼하드온 내장. 딜레이를 켤 때 함께 켜지도록... 2. 페이저의 모디파이 선택 스위치 3. 파워서플라이 3구 더 달아서 외부 이펙터에 9V 공급. (원래 스펙이 6구입니다. 3개는 내장 페달에 공급하고 3개는 외부잭을 이용해 바깥의 페달들에 공급하게 되어있죠. 전 귀찮아서 3구만 일단 만들었다는...) 4. 고무다리 달아주기. 5. 데코레이션... 아들네미가 스티커..
잔잔한 파문, 아이바네즈(Ibanez) AD9 (위의 사진은 스쿨뮤직 쇼핑몰에서 빌려왔습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써본 공간계 꾹꾹이 이펙터는 DD-3, DD-5, 홀리그레일, DE7 정도였습니다. 그들 중 가장 만족감이 높은 공간계 이펙터가 아이바네즈 DE7이었습니다. 디지탈 딜레이에 에코머신 비슷한 톤으로 바꿔주는 기능(주로 고음 깎아주는거겠죠)이 들어있어 에코 머신 비슷한 소리도 내주는 이펙터인데요, 이것이 그 전에 사용하던 보스의 DD-3나 DD-5보다 더 선호하게 되는 요인인 것 같습니다. 에코 모드로 사용했을때 톤이 조금씩 허물어져 간다고나 할까요, 암튼 그 녹아내림(?)이 참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디지탈 딜레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보통 재현되는 소리가 너무 완벽해서 싫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이게인 상태에서는 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