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축"의 환골탈태. 마그나복스 야금 야금 고치기. 고장난 마그나복스 앰프를 고쳐서 잘 듣고 있었습니다. 빈약한 고음과 벙벙거리는 저음이 마치 옛날 일일찻집때 다방에서 듣던 벙벙거리던 전축 소리와 비슷해서 정감이 갑니다...........만 .... 좋은것도 하루 이틀이죠.. 몇 일 이걸로만 음악을 듣고나니 마치 옛날 달달거리고 냄새 심하던 버스 타고 멀미하던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 하나 둘씩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모습은 정말 썩어가는 모습.. 내부 모습입니다. 접지를 아무데나 막 잡아서 쓰는거 하며 배선이 정말 엉망진창인 듯 보이기는 한데, 보기와는 다르게 소켓이나 러그 등등에 배선이나 부품의 리드선들을 꽁꽁 묶은 후에 납땜을 해놔서 엄청 튼튼합니다. 덕분에 부품들 교체할 때에 인두로 녹여서 떼어내기 너무 힘들고 귀찮아 그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