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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

ID221 액션 C5 첫 사용 느낌..

10시간 30분 동안 레코딩이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자전거&오토바이용 블랙박스 "액션 C5"를 오늘 받아서 처음 써봤습니다.


가민 아래에 달았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입니다. 

스펙상 237g인 기존에 쓰던 구형 Fly12에 비해 스펙상 125g인 "액션 C5"는 절반 정도의 느낌입니다.

 

 


가민 마운트가 기본인 모양입니다. 제공된 볼트로 마운트를 고정합니다. 

충전을 위해서는 뒤 뚜껑을 따야 합니다. 자석으로 철썩 붙는 방식이고 고정용 노치가 달려 있습니다.

 

 

 

자체 앱을 이용해서 몇가지 설정들을 바꿀 수 있습니다.

뒤집어 달면 자동으로 화면이 뒤집히는건 아니고 화면 뒤집기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구형 Fly12에 비교해서 좋은 점은 뒤집어 달아도 상태등을 볼수 있어서 촬영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겁니다. 구형 Fly12는 거꾸로 달면 촬영 상태를 알수가 없어서 주기적으로 삑 소리를 내도록 하는 옵션을 켜고 그 소리로 촬영중 여부를 판단해야 했습니다.

 

 

화면은 그냥 저냥 괜찮은거 같습니다. 

특별히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딱히 나쁜것도 아니고.. 블박으로 쓰기에는 괜찮을거 같고 그렇습니다.

 

 

손떨방이 없는건 좀 아쉽습니다. 덜덜 떨리는 영상이 찍혔네요. 

녹음되는 소리의 음질이 좀 떨어지는것도 살짝 아쉬운 점입니다.

 

배터리 시간을 테스트 못해봤고, 방수 성능이나 내구도도 그렇고 좀 오래 써봐야 계속 쓸만한지 판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두시간 라이딩을 주로 하는 경우에는 뭐 대충 괜찮을거 같습니다. 당분간은 Fly12 대신 한번 써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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