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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이야기

팔자에 없던 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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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갖고 싶은 생각이 없던 PSP가 손에 들어왔네요. 화면이 시원하게 큰 점, 무선 랜을 내장하고 있는 점 등이 좋네요. 무선랜을 통한 멀티 플레이어 게이밍은 참 괜찮은거 같습니다.

액정도 시원시원하게 크고 화질도 좋아서 영화를 볼때나 게임을 할 때 좀 더 박력있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이라봐야 “모두의 골프” 하나 뿐이지만…

함께 오는 메모리스틱이 소심하게도 32MB짜리네요. 적어도 한 1GB는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습니다. MP3를 가지고 다니거나, 영화를 가지고 다니면서 보거나 하다보면 1GB도 부족할거 같습니다.

어쨌든 PSP가 제게는 그리 크게 쓸모는 없어 보입니다. 보통 노트북 메고 PDA폰 들고 다니는데 PSP까지 짊어지고 다니다니… 공각기동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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