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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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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5일자 페달보드 셋팅입니다. 페달보드가 너무 복잡한거 같아서 다시 심플하게 바꿨습니다. 어느 정도 탭댄스는 감수하고 그냥 대충 쓰기로 했습니다만, 이 변덕에 얼마나 버틸지... 배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Keeley Compressor -> OD-1 -> 튜브존 -> Phase90 -> DD-20 이번에는 킬리 컴프레서를 다시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그간 잘 안하던 쨉쨉이(?)에 의외로 쓸만한게 이 킬리 컴프레서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브 페달들은 역시나 OD-1과 튜브존입니다. 공간계는 그냥 DD-20으로 웬만한건 다 때우고 울렁톤(?)을 위해 MXR Phase90을 쓰기로 했습니다. DD-20의 4개의 패치에는 각각 테이프 에코, 모듈레이션 딜레이, 코러스, 레슬리 비슷한 소리, 이렇게 저장해 두었습니다. 메뉴얼 모드에는 아..
2007년 3월 3일자 페달보드 공연때 쓰려고 꾸민 페달보드입니다. 특별히 달라진 점은, 루프박스를 장착했다는 점과 코러스/트레몰로를 공간 문제상 Guyatone의 것으로 교체했했다는 점입니다. 가이아톤의 페달들이 바이패스 성능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공간상의 문제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드라이브 페달은 여전히 튜브존을 중심으로 OD-1을 게인 부스터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OD-1을 DD-20 바로 옆으로 옮겼는데요, 솔로 부스팅을 할 때 딜레이를 함께 밟아주는 경우가 많아 OD-1과 DD-20의 우측 페달을 한번에 밟을 수 있게 했습니다. 루프박스는 TKI의 것인데요, 보통 루프박스와는 다르게 상호배제 방식으로 선택을 할 수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A를 밟으면 B와 C는 자동으로 꺼지고, B를 밟으면 A와 C가 자동으로 꺼지는 식입니..
튜브존(Tube Zone) 페달이 너무 빤딱거려서 사진이 좀 그렇습니다. 진공관 앰프의 소리를 꽤 충실히 재현해준다는 오버드라이브 페달인 튜브존입니다. 처음 제작을 시작한지 거의 10년 가까이 되었다는데요, 실제 제품화한건 한 5-6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에는 꽤 두꺼운 케이스에 콘트롤부도 간단했었는데요 올해 3번째 버전이 나오면서 노브들도 늘고 그 밖에 여러가지 바뀐 점들이 있다고 합니다. 원래 튜브존을 구입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는데요, 새 버전이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miaudio.com 사이트에 가보니 (진짜로 살 생각은 없었습니다) 튜브존의 가격이 179.95불이고 배송비가 10불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살 생각은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일을 보내서 그 배송비가 한국에도 해당되는건지 물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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