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 (3) 썸네일형 리스트형 Cort A4, 이건 뭐 종이 이름도 아니고…. 기타를 치기 시작한지 햇수로 꽤나 오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베이스 기타를 한번도 제대로 접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함께 밴드 하는 베이스 치는 친구를 갈궈대기만 할줄 알았죠… ^^ 요즘 날씨도 덥고 레코딩을 할 때 MIDI 찍는 것 보다는 직접 연주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막연한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처음으로 베이스를 하나 들여놨습니다. 펜더 프레시젼과 Cort, 아이바네즈, 야마하 BB시리즈 사이를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생긴 모양이 제일 마음에 들어 결국 Cort의 A4를 골랐습니다. A4라니 이름도 참 그렇습니다. 5줄 모델은 A5이고 6줄 모델은 A6라고 합니다. 코원에서 나온 PMP 모델명이 A2이고 다음 버전이 A3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건 모델명만 봐서는 PMP 이름인거 같기.. Line6 FBV Express Line6의 제품군들, POD XT 계열이나 Vetta 앰프 등에 공통적으로 쓸 수 있는 페달 콘트롤러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롱보드나 숏보드가 유명한데요, 라이브 공연 보다는 녹음용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POD XT의 제일 아쉬운 점 중 하나는 POD XT 하나만 가지고는 와우페달이나 볼륨페달을 쓰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Line6 Edit에서 마우스로 노브를 잡고 이리저리 돌려주면 와우처럼 쓸 수 있기는 합니다만, 기타 치면서 하려면 손이 하나 부족합니다. -_-; 롱보드와 숏보드는 이런 익스프레션 페달 뿐만 아니라 패치 변환, 스톰박스나 모듈레이션, 딜레이, 컴프레서 등등 컴포넌트들을 켜고 끄는 손쉬운 방법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단점은 살인적인 크기와 무게입니다. 이름 그대로.. 줏어온 야마하(?) 통기타… 집 창고에 쳐박혀 있는 넘입니다. 우울했던 80년대 어느날… 어린 제 동생이 어디선가 비싼 기타 줏어왔다고 좋아하면서 “형~ 야마하가 비싼거 맞지?” 그러면서 거듭 확인을 받더니 이걸 보여주더라구요. -_- 야마하… 헤드의 로고부터 심상치 않더니만 통 속을 보고 기겁했습니다. 야마하가 저런 뜻이었다니… 암튼 드디어 버릴 날이 왔네요… 어떻게 버려야 할지… 분리 수거함의 “기타 쓰레기”에 버리라는 말이 있던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