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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보드에 붙어있는 튜너 말고 그냥 통기타와 함께 들고 다닌다거나 할 튜너가 필요해서 싼 튜너들을 물색하던 중 이 TU-80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전에 좋은 리뷰도 읽었고 해서 샀는데 생각보다 쓰기 괜찮네요.

튜닝 기능은 적어도 Korg의 싸구려 튜너처럼 바늘이 이리저리 요동치지는 않습니다. TU-12H처럼 적당히 민감하고 적당히 둔감하고 그렇습니다. 기타라는 악기의 특성상 어차피 100% 완벽히 튜닝한다는건 불가능한 일이고 하니 적당한 수준에서 "너 지금 튜닝 맞어"라고 해주는 튜너가 심리적으로 더 고맙습니다. 튜닝 모드에는 크로마틱 모드나 기타 모드, 베이스 모드 등이 있는데 뭐 대충 놓고 맞추면 됩니다. 음이 정확히 맞으면 삑~ 소리를 내주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주죠. ^^

메트로놈 기능이 들어있는데 말 그대로 보너스입니다. 소리 크기가 작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제외하면 부가기능 치고는 쓸만한거 같습니다. 앰프 빼놓고 크로마틱을 한다거나 하기에는 적당한 볼륨입니다. 탭 템포가 안되고 볼륨도 작고 이어폰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별 상관 없네요.

1.5V 배터리 두개로 동작하는데, 배터리 예상 수명이 연속 사용시 100시간 가량이라고 메뉴얼에 써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을 절약하기 위한 오토 파워 오프 기능이 있는데요, 10분동안 놓아두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메트로놈을 켜놓고 연습하다 보면 10분 있으면 자동으로 꺼져 버린다는 겁니다. -_-; 그래서 메뉴얼을 읽어보니 전원을 켤때 상/하 버튼 두개를 동시에 누르면서 전원을 넣으면 한시적으로 오토 파워 오프 기능이 꺼진다고 합니다. 물론 전원을 다시 껐다 켜면 오토 파워 오프 기능이 다시 켜지고요. 보스사의 세심한 배려에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요즘 안주인님의 거듭되는 탄압(!)으로 인해 경제 사정이 매우 안좋아서 싼 소품 위주로 자주 지르게 되네요. 이런거 다 합하면 큰거 하나 지를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_-

Comment +3

  • 안녕하세요 :)
    지난번 제 블로그의 톤랩 관련글에 코멘트 달아주셔서, 뭐라고 할까 쭈뼛거리다가 이제서야 왔네요.
    98년때부터 youlsa님 홈페이지(그당시엔 user.chollian.net/~youlsa)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흠.... 이상하네요. Korg에서 나온 명함 크기만한 튜너는 아주 안정적이었는데 말이죠.
    당시 Boss GT-3을 갖고 있었지만, 내장 튜너보다 훨씬 정확하게 잡아주는데다 바늘도 덜덜거리지 않아서 항상 소지하고 다녔었거든요.
    TU-80을 보니까 그놈 생각이 다시 나서 끄적거리고 갑니다.
    즐음하세요 ^^

  • kasaha 2009.02.19 10:33 신고

    이거 산지 얼마 않되는데요

    통기타 튜닝할때 크로매틱모드랑 기타모드랑 서로 다르게 튜닝되는데
    어느걸로 튜닝해야되죠?

    • 다르게 튜닝되는건 아니고요... 기타모드일 때에는 어떤 줄인지 표시를 해줘서 좀 더 편리하긴 한데, 어차피 줄들 계이름 알고 계시다면 그냥 chromatic 모드로 놓고 튜닝하시는게 더 편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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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용하던 수동 메트로놈이 그리워서 지난번에 Korg의 이어폰 모양의 메트로놈을 사다가 썼었는데요, 오래 사용하면 귀도 아프고 아무래도 책상 위에도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알아보던 중에 보스에서 나온 메트로놈들이 막 쓰기 좋다는 좋은 평이 있기에 하나 들여놓았습니다. 보스의 메트로놈들 중에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DB-30입니다. 상위 모델로는 DB-60, DB-66, DB-88, DB-90 등이 있고요, 비싼 모델일수록 음성(원~투~쓰리~)을 지원하기도 하고 박자 프로그래밍도 가능하기도 하고 리듬 코치 등의 트레이닝 모드가 지원되기도 하는 등 기능이 강력한데요, 사실 메트로놈에 그런 기능들 있어도 거의 안씁니다. ^^

전원으로는 수은전지를 사용하고 단단해 보이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야간 사용을 위한 헤드폰 잭이 달려있고 우측면에는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볼륨이 달려 있습니다.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는데 상단에는 핸드폰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벨트 등에 끼울수 있는 클립이 있고요, 수은전지를 넣는 곳이 있고 제일 아랫쪽에는 동전을 넣어 세워놓을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다른 메트로놈과 같이 세워놓을수 있는 다리가 달려있지 않고 동전을 끼워넣어야 세워놓을 수 있습니다. 클립보다는 오히려 다리를 달아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리는 띡띡거리는 일반적인 전자 메트로놈 소리이고요, 음량은 아주 크지는 않지만 혼자 연습하는 용도 정도의 사용에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전자식이라 볼륨을 키워놓으면 수동식처럼 소리가 예쁘지는 않습니다.

템포는 하단의 상/하 버튼을 이용하거나 탭템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탭 템포가 의외로 편리하네요. 조율등을 위해서 필요한건지 모르겠는데 원하는 음을 선택해서 음을 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별로 안씁니다.

그리고, 원하는 리듬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분음표, 8분음표, 16분음표, 엇박, 셔플, 그리고 이상한 리듬(라틴 리듬?)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2개의 LED가 있는데요, 좌측의 빨간색 LED는 기준박을 칠 때 켜지고요, 나머지 박자들은 우측의 빨간색 LED가 박자에 맞춰 켜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준박과 일반박을 칠 때의 소리도 조금 다르게 납니다.

탭템포 버튼은 두가지 용도로 쓰이는데요, 탭템포 기능으로도 쓰이고 박자를 플레이하는 도중에는 뮤트 버튼으로 쓰입니다. 보통은 정지 버튼에 더 손이 많이 가니 큰 쓸모는 없어 보입니다.

이 메트로놈의 가장 안좋은 점은 제 힘으로는 서있을수가 없다는 건데요, 책상에서 쓰기 위해 사용한건데 그냥은 세워놓을수가 없으니 좀 불편합니다. 동전을 끼워넣어서 세우면 되기는 하지만 필요할 땐 동전이 눈에 안띄게 마련입니다. -_- 그리고, 피아노 위에 올려놓고 쓴다면 아마 진동 때문에 동전이 탈출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책상 위에 대충 눕혀놓고 LED를 이용해서 박자를 보던가 하는데 아무래도 왔다 갔다 하는 바늘을 보는게 박자 잡기에는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이 점은 좀 아쉽습니다. 보면대가 있다면 뒷면의 클립을 이용해서 걸어두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조만간 쉽게 망가질 것 같지 않은데 망가지면 또 다른 메트로놈을 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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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피아노에서 이용하는 태엽 감는 메트로놈을 사용했었는데요, 태엽 감는게 불편하게 느껴져서 전자 메트로놈을 하나 사려고 알아보다가 여러가지 제품들을 살펴봤는데요, 복잡한건 싫고 간단한걸 사려고 했는데 막상 제품수는 많은데 마음에 드는건 별로 없네요. 그러다가 Korg의 미니 메트로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생긴 모양은 위의 사진과 같은데요, 생각보다 꽤나 작고 마감이 다소 떨어져 보입니다. 귀에 꽂고 쓰게 되어 있고요, 버튼들은 mode 버튼과 up/down 버튼이 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뒷면에는 귓바퀴에 메트로놈을 고정할 수 있는 약한 집게 같은게 붙어있습니다. 배터리는 소형 수은전지를 이용하는데 500시간 정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up/down 버튼은 박자의 빠르기를 설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처음 사서 전원을 켰을 때에는 120BPM이 기본으로 되어 있고요, 이 값들을 조절해주면 전원을 껐다 켜도 직전에 설정한 빠르기가 그대로 남아 있게 됩니다.

전원을 켜고 끄는건 mode 버튼을 길게 눌러줍니다. 2초간 눌러주면 경쾌한 삑 소리와 함께 켜지고 다시 2초간 눌러주면 삑 소리와 함께 꺼집니다. mode 버튼은 짧게 눌러주면 비트 설정 모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 up/down을 누르면 몇박에 한번씩 강조 비트를 쳐줄건지 설정하게 됩니다. 기본은 당연히 4박자에 한번씩 쳐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메트로놈 소리를 녹음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소리가 큽니다. 설명서에는 실제 악기 연습 중에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 맞춰 있기 때문에 소리가 다소 크게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소리의 크기의 조정은 불가능합니다. 너무 소리가 크다고 느껴지면 메트로놈이 귀에서 다소 멀리 떨어지도록 고정해서 쓰라고 설명서에 쓰여 있습니다.

패키지는 아래 사진처럼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MetroGnome이 정식 명칭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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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123.com 에서 해외주문했는데 겨우 이 조그만 제품들 보내주려고 사진같은 커다만 상자에 부담스러운 대형 뽁뽁이들을 이용해서 포장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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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라는 가격이 제품의 품질에 대해 다소 비싸 보이기는 하는데요, 사용기를 보면 의외로 뮤지션들 아닌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는거 같습니다. 말 타는 기수, 개 훈련사 등등 일정한 리듬 유지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이걸 귀에 꽂고 있으면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생활 전체에 있어 리듬을 맞춰 생활을 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기타를 연습하거나 만지고 놀때마다 언제나 메트로놈을 이용해야 박자 감각이 는다고 하는데요, 그런 용도에 적합한 메트로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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