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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후 아직 정리 못한 페달보드… 그동안 새로 들어온 식구가… 푸른색 미국산 램피지… 댐핑감은 마음에 들지만 하이가 너무 쏩니다. 게다가 노브 잡음도 좀 있고 외관도 별로 상태가 매우 안좋은 편… 이사 하면서 꾹꾹이들을 한 차례 풀어 헤쳤는데 아무래도 당분간 이렇게 계속 써야 할거 같네요. 요즘에는 RAT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Distortion 노브가 1-2시 방향 정도의 퍼즈틱하게 변하기 바로 직전의 그 바스라지는 듯한 디스토션 입자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DS-1 Ultra에다가 OD-1으로 부스트 한 소리도 요즘들어 이상스레 마음에 듭니다… 한동안 OD-1이냐 SD-1이냐로 고민을 많이 해왔는데 사실 대부분의 경우 OD-1이 내게는 맞는 것 같네요. 한동안은 메인 부스터로 OD-1 낙찰입니다.
비오는 날 3인용 소파를… 이 3인용 소파가 지금까지 날랐던 짐 중 가장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일단 크기도 크기지만 도중에 집중호우를 만나서 비 피하려고 잔머리 쓰다가 비만 더 맞고… 암튼, 따뜻한 햇별에 말리고 나니 소파 상태도 양호하게 되돌아 왔습니다. 그나저나 복도식 주공아파트들은 소파를 나르기엔 너무 좁네요. 중간중간에 자전거를 묶어놓은 집도 있고 해서…
1인용 소파 운반. 드디어 옮겼습니다. 이 1인용 소파는 이사하고 애 태어나고 집안 가구배치 바꾸고 그러는 도중에 집과 친정(?)을 3번 정도 오간거 같네요. 집이 좁으니…. 1인용 소파는 비교적 수월한 화물인거 같습니다. 적재함 문을 열고 갈 필요도 없고, 심지어는 깔깔이로 묶어줄 필요도 없고요. 손쉽게 옮겼습니다.
17인치 아이맥 한 3년간 사용중인 아이맥입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지저분한 집에 이것 하나만 새하얀게 참 안어울렸는데 요즘에는 조금 때가 타서 잘 어울리네요. 대부분의 일들은 다른 PC를 이용하지만 비디오 편집이나 사진 정리, mp3정리, 자작곡 녹음 등은 아직도 이 iMac이 더 편리한거 같습니다. 비록 새 버전의 아이맥이 나왔지만 아직 이놈이랑 한 2-3년은 더 함께 할 거 같네요. 모가지가 돌아가는게 정감이 가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23인치 LCD 모니터를 TV 대신… 미국으로 이사갈 때 가지고 있던 TV며 AV 리시버, 5.1 스피커, DVD 플레이어 등등을 모두 다 처분하거나 줘버리거나 하고 갔었지요. 다녀온 다음부터는 그냥 집도 좁고 해서 귀찮아서 옛날에 쓰던 17인치 TV를 가져다가 썼었는데 약간이나마 넓은 집으로 이사하고 나니 이 못생긴 놈을 쓰기가 싫어졌지요. 그래서 찾아보니 마침 TV튜너가 내장된 23인치 LCD 모니터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LG에서도 99만원에 세일하는 제품이 나오고요.. 더 찾아보니 그 반값 정도에 나온 제품들도 있길래 용산 가서 살펴보구선 그냥 사왔습니다. 스피커와 리시버도 한번 사볼까 했는데 마눌님의 압력이 너무도 강해서 하는 수 없이 사진의 셋업으로 당분간을 버티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TV와 XBox, 그리고 옛날 소형 오디오에서 ..
우분투 리눅스가 도착했네요.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Ubuntu 리눅스 CD 20장 가까이가 도착했네요. 우분투 리눅스는 요즘 들어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데비안 기반의 리눅스 배포본입니다. 그냥 설치만 하면 대부분의 하드웨어들을 제대로 잡아주고요 별다른 신경을 쓸 필요 없이 대부분의 설정이 사용자에게 편리하게 잡혀져 있어서 더욱 인기입니다. 게다가 회사의 정책으로 CD를 전세계로 무료로 원하는만큼 보내주는걸로 더 인기가 있습니다. http://ubuntu.com 에서 오른쪽메뉴의 “Shipit - Free CDs”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플랫폼 별로 3가지 버전이 있는데 인텔 x86, AMD64, 파워PC(매킨토시)등입니다. 요즘 주변 사람들한테 이걸 나눠주면서 밥을 얻어 먹고 다니고 있지요. ^^
예전에 쓰던 매킨토시 큐브 사진 정리하다가 예전에 60만화소 디카로 찍어놓은 큐브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2000년이던가? 그때 구입해서 한동안 잘 썼었던 건데,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 때문에 매킨토시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기종이죠. 이후에 비싼 값에 팔아서 17인치 아이맥을 샀습니다. 친숙하기는 아이맥이 더 친숙하긴 하지만 매킨토시 큐브의 cool한 모습을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둘 책상이 없어서 밥상 위에 얹어놓았네요. ^^
완전군장 페달보드, 단독군장 페달보드… 페달보드 배치가 맘에 안들어 다시 바꿨습니다. 메인 페달보드에 들어가지 못한 넘들을 모아서 작은 페달보드를 하나 더 만들었는데 솔직히 어떤때에는 이넘이 더 마음에 드니 어쩌면 좋데요… 변화사항은… MXR Phase90을 맨 앞단으로 뺐네요. 이건 앞이냐 뒤냐 의견도 분분하고 직접 테스트를 해봐도 둘 다 장단점이있지만 당분간은 이렇게 써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슈레드마스터가 컴백했습니다. 케이블을 도저히 참지 못하고 George L’s로 모두 교체했네요. 중고로 케이블 한다발과 플러그 몇십개를 싸게 사왔습니다. 가공이 편하고 톤깎임이 확실히 적네요. 고음의 경우에는 오히려 톤 부스트를 해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RAT과 SD-1 조합이 의외로 괜찮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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