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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민으로 통계 데이타 옮기기 (주행거리, 칼로리 등등) 가민 엣지 시리즈 역사상 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로 꼽히는 가민 엣지 520이 새로 나오면서 옛 가민을 버리고 새 가민을 구입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기존의 1000을 버리고 새로 가민 엣지 520을 사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가민 엣지 1000에 있던 주행 거리 등등의 통계 데이타를 520으로 옮겨봤습니다. 저는 두대의 자전거를 사용중입니다. 출퇴근용인 YNK 클래식 로드와 행사용(?) 트렉 마돈 5.9.. 각 자전거의 총 주행거리는 위와 같습니다. 총 주행거리 추적이 중요한 이유는 체인이나 스프라켓, 타이어 등의 소모품 교환 주기를 잘 지키기 위한 이유가 크고요, 체인 오일링도 주기적으로 해주기 위해서 항상 각 자전거별 총 주행거리를 가민 1000에서 각각 Activity ..
OSM 지도 직접 개선하기... (for 가민 등등등...) 가민 엣지 1000에 한동안 구글맵을 쓰다가 요즘엔 귀찮아서 그냥 OSM 맵만 올리고 다닙니다. 아시다시피 새로 라이딩을 갈 일이 있으면 GPS Route Editor를 이용해서 경로를 짜서 gpx를 만들어 가민에 넣어두면 따라가기 좋게 알려줍니다. 아래와 같이 분홍색 선으로 갈 길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 OSM 지도라는 것이 오픈 소스 방식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없는 길도 많고 바뀐 길도 잘 반영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GPS Route Editor에서 편리하게 경로탐색 기능을 이용하지 못하고 직접 길 경로를 점으로 막 찍어대야 하죠. 노가다.. 이 OSM 지도에 없는 길이 본인이 다녀온 길이거나 잘 아는 길인 경우에는 OSM 지도에 직접 길을 그려 넣어주면 다른 사람들도 편하게 이용할..
가민으로 스트라바 세그먼트 실시간 활용하기... 스트라바에 구간별로 세그먼트를 만들어 놓으면 해당 구간의 사용자들의 라이딩 결과를 비교해주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라이딩 가능한 도로들은 온통 스트라바 세그먼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온 지구상이 전쟁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 그 런데, 얼마전에 발매된 가민 엣지 1000에도 세그먼트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세그먼트가 시작되면 미리 예고를 해주고, 버추얼 파트너가 함께 달리도록 해서 실시간으로 동기유발을 해주는 훌륭한 기능입니다. 스트라바의 세그먼트들은 보통 라이딩이 끝난 후에 업로드가 되기 때문에 사후에 확인을 하게 되는데 반해 가민의 세그먼트는 실시간으로 찍어놓은 상대방과 경쟁을 하게 되기 때문에 실제의 레이싱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해줍니다. 하지만, 가민 엣지 1000 사..
i-Rider 가을맞이 정기라이딩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서울-속초 당일치기 라이딩... 어느 밤 꿈속에 미시령 정상이 보입니다. 속초에 껌 사러 가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싶어 지난 주 일요일(2014/7/27)에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 해마다 한두번씩은 200km 정도의 라이딩을 해왔었는데요, 올해에는 가민 엣지 1000과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반포-속초간 GPX 파일을 구해서 가민에 넣고 그대로 따라만 가면 되니 정말 편리하네요. 폰과는 달리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켜놓을 수 있으니 마음 편하고요. 게다가 심박수 알람 기능을 이용해서 특정 심박을 넘어가면 알람을 울리게 하여 무리하지 않도록 페이스 조절을 해가면서 달렸습니다. 가민과 블랙박스 카메라를 함께 거치할 수 있는 이노벨로 거치대를 이용하니 스템에 외장 배터리를 거치할 공간이 생겼습니다. 휴대폰 달고 다니던 바이크 메이트 거..
아이스툴즈 자전거 휠 튜닝 스탠드 E126+E12M 지난 연말연시에 회사일이 바빠서 굉장히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 와중에 도대체 언제 응모했는지 조차 까먹고 있던 에누리 체험단에 당첨되어 어느날 갑자기 이 아이스툴즈 자전거 휠 튜닝 스탠드가 집으로 배송이 되어 버렸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내들이 그러하듯, 제 아내도 집에 이런 "크고 못생긴 물건들"이 들어올 때마다 인상을 찌푸리기 마련인데요, 무려 10만원도 넘는걸 "공짜"로 받았다고 하니 공격이 한결 덜합니다. ^^ 휠 정비용 스탠드의 필요함을 느꼈던건 지난 11월에 다녀온 낙동강 종주 중에 스포크가 3개나 부러졌었던 일 때문입니다. ( http://youlsa.com/159 ) 그중 앞바퀴의 2개는 사고로 인해 부러진거지만 뒷바퀴의 1개는 그냥 지가 알아서 부러졌었거든요. 평소 휠과 스포크의 장력 조절..
1.5일간의 낙동강 종주... 정말 꿈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래저래 4대강 종주 및 국토종주를 거의 마치고 마지막 낙동강 종주 하나만 남아 있었는데요, 아내가 일요일(11월 3일)에 처가 시제가 있다고 토요일에 장인/장모님과 함께 처가 시골인 경북 "안동"으로 가라는군요. ㅋㅋㅋㅋ 그냥 갈 수 없죠. 안동이라면 낙동강길의 시점인 안동댐이 있는 곳 아닙니까... ㅋㅋㅋㅋ... 자전거 가지고 가야죠... ㅋㅋㅋ... 근데, 생각을 해보니 일요일 오후에 시제 끝나고 나서 낙동강 종주를 시작하면 월요일~화요일까지 라이딩을 해야 하겠네요???? 회사 휴가도 다 쓰고 딱 하루 남은 상황에서 2박 3일 라이딩??? 말도 안되죠.. 그래서 목요일 밤에 자면서 짱구를 굴렸습니다. 결론은, 금요일 하루 휴가 내고 새벽에 부산 가서 토요일 밤까지 열..
생전 처음 다녀온 대회, 대관령 힐클라임... 대관령 힐클라임 대회가 있다고 해서 생전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주최측에 문의를 해보니 하이브리드 자전거는(저는 썸탈 유저^^) MTB 부문에서 달려야 하고, 기록은 재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전화로 들은거라 정확치는 않았는데, 나중에 현장 분위기 보니 그냥 싸이클에 접수하고 대충 하이브리드 타고 달려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네요. 암튼 그래서, 회사 후배에게 헐값(10만원대ㅋㅋㅋ)에 인수한 자이언트 SCR3 2012년형... 그 더듬이 기어 달린 싸이클을 무려 체인 기름칠까지 하고 차에 싣고서 강릉으로 갔습니다. 대회 시작전에 밥을 주는데요, 예비군 퀄리티... ^^ 협찬인 Rudy 측에서 커피를 제공 하고, 에너지젤 업체에서도 샘플 나눠주고 그러더라구요. 아침 굶고 3시간 운전해서 갔는데 덕분에 배 고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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